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제품 인증 신청, 지금이 골든타임
7월, 장마가 시작되면 자연재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마련입니다.
홍수, 산사태, 폭염, 지진… 그 어떤 위험 앞에서도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줄 **‘재난안전제품’**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죠.
하지만 아무리 좋은 기술과 제품을 개발해도, 시장에서 신뢰를 얻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정부가 ‘공식 인증’을 통해 안전성과 품질을 입증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바로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제품 인증 제도’**입니다.
그리고 지금!
2025년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이 제도의 인증 신청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재난 관련 제품을 생산하거나 개발 중인 기업이라면, 놓쳐선 안 될 기회가 열렸습니다.
🔍 ‘재난안전제품 인증’이란?
‘재난안전제품 인증’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76조의2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이 성능이 우수한 재난안전제품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간단히 말해,
✔️ 내가 만든 제품이 재난 대응에 효과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을 갖췄다면
✔️ 국가가 공식적으로 “이건 안전합니다!”라고 보증해주는 제도입니다.
그리고 인증을 받으면 단순한 명예 그 이상,
공공구매 우선권이라는 실질적인 혜택도 따라오죠.
🛠️ 어떤 제품이 신청할 수 있을까?
‘재난안전제품’이라 하면 뭔가 거창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우리 일상 가까이에 있는 제품들도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 화재·지진·폭우 등 재난에 대응하는 장비
(소화기, 재난대피용품, 경보시스템 등) - 개인 안전 보호 장비
(방염복, 헬멧, 구조용 조끼 등) - 지능형 재난 감지 장치
(IoT 기반 재난예측 시스템, 센서 등) - 자연재해 대응 건축 자재
(내진 보강 자재, 침수 방지 시설 등)
즉, 재난 발생 시 인명 보호나 2차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제품이라면 모두 가능합니다.
심지어 중소기업, 벤처기업이 개발한 신기술 기반 제품도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인증을 받으면 뭐가 좋아지나요?
이 제도는 단순한 스티커 하나 붙여주는 수준이 아닙니다.
기업의 매출 확대와 브랜드 신뢰도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여러 혜택이 따라옵니다.
✅ 주요 혜택
공공기관 우선 구매 대상 | 국가·지자체가 해당 제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권고 |
수의계약 가능 | 일정 조건에서 입찰 없이 직접 계약 가능 |
인증마크 사용 | 포장지, 홍보자료 등에 ‘행정안전부 인증’ 마크 사용 가능 |
공공 마케팅 지원 | 정부·지자체 주관 전시회 및 박람회 참여 우대 |
홍보 지원 | 행안부 및 공공 플랫폼을 통한 인증 제품 소개 |
📝 신청은 어떻게?
2025년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기업은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 신청 절차 요약
- 사전 자가진단
→ 내 제품이 인증 요건을 충족하는지 체크 - 온라인 접수 (안전산업정보시스템)
→ 제품 설명서, 성능 시험 성적서, 기업 정보 등 서류 제출 - 서류 심사 + 제품 실물평가 + 현장 실사
→ 기술력과 안전성을 다면적으로 평가 - 인증위원회 최종 심의 → 결과 통보
📌 접수 및 자세한 안내:
➡ 안전산업정보시스템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산업과 또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 기업들의 반응은?
“인증 마크 덕분에 지방자치단체 납품이 쉬워졌어요.
수의계약 기회가 생겨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 재난감지센서 제조업체 A사 대표
“벤처기업도 정부 인증으로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 재난대피키트 스타트업 운영자 B씨
📣 이런 기업이라면 꼭 도전하세요!
- 자체 기술력은 있으나 시장 신뢰 확보가 어려운 스타트업
- 안전·재난 분야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
- 공공기관 납품을 희망하는 제조사
- 인증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싶은 기업
⏰ 마감 전 꼭 신청하세요!
신청 기간: 2025년 7월 1일 ~ 7월 31일
접수처: 안전산업정보시스템
한 해에 한 번,
정부가 열어주는 이 문은 작지만 결정적인 변화를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혹시 지금 여러분의 제품이,
그 어떤 위기 상황에서 누군가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면—
이번 7월, 꼭 인증에 도전해보세요.
당신의 기술력에 정부의 신뢰라는 날개가 달릴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