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통거리/IT

[이재명 정부 AI 100조 투자 전략] 세계 3대 AI 강국 도약 가능할까?

by DOUT 2025. 6. 9.

 

 

2025년 이재명 정부가 출범과 동시에 인공지능(AI) 산업을 국가 핵심 전략 산업으로 지정하고 총 100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정부 주도의 대규모 투자와 실행 로드맵이 가시화되며, "대한민국이 AI 세계 3대 강국(G3)으로 도약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국내외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AI 전략 핵심 요약

  • 총 투자금액: 100조 원
  • 핵심 목표: 세계 3대 AI 강국 도약(G3)
  • 주요 추진 분야: 인프라 구축, 인재 양성, AI 반도체, 데이터 개방, 오픈소스 LLM 개발
  • 지원 방식: 국민펀드 구성, 공공-민간 협업, 오픈소스 전략

📌 대통령실에 AI 미래기획 수석 신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이틀 만에 대통령실 내 'AI 미래기획 수석실' 설치를 공식화하며 AI 정책을 직접 챙기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AI를 단순한 산업 육성 차원을 넘어 국가 미래 전략 자산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 행보입니다.


🌐 왜 '세계 3대 AI 강국'을 목표로 하나?

이재명 정부는 미국, 중국이 선도하는 글로벌 AI 시장에서 한국이 프랑스·일본을 앞지르는 AI 강국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 AI는 단순 기술이 아닌 산업 주권, 국방, 경제력, 고용의 핵심 인프라
  • AI 주도권 확보는 미래 패권 경쟁의 본질
  • 국민 전체가 AI 혜택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모두의 AI’ 비전

 

💡 AI 인프라·데이터센터 대전환

이재명 정부는 최신 GPU 인프라 확보와 데이터센터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5만 장 규모의 고성능 GPU 확보
  • AI 데이터센터를 '국가 전략 기술 사업화시설'로 지정
  • 전국 어디서나 AI를 활용할 수 있는 'AI 고속도로' 구축
  • GPU 중심의 슈퍼컴퓨터 인프라로 AI 모델 훈련 지원 강화

또한, 정부는 멀티모달 AI 개발을 위한 고품질 학습 데이터 클러스터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이는 텍스트, 음성, 이미지가 통합된 차세대 AI 기술 개발을 뒷받침합니다.


🧠 인재 양성 및 교육 개혁

AI 기술 경쟁력은 결국 인재 확보에 달려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는 전 국민의 AI 역량 강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교육 정책을 내세웠습니다.

  • 전국 AI 단과대학 설립
  • 병역특례를 통한 우수 인재 확보
  • 초·중·고의 AI 교육 시수 확대
  • 제조·ICT·뷰티·방산 산업과 융합 인재 육성
  • 해외 우수 인재 유치 확대

AI 시대의 ‘문해력’을 높이기 위한 ‘AI 기본역량센터’ 설립도 함께 추진됩니다.


🔓 국가대표 오픈소스 LLM 개발

가장 주목되는 정책 중 하나는 국가 주도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챗GPT처럼 국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국산 AI 모델을 오픈소스로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AI 생태계 전체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국산 AI 생태계 구축의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 과제와 우려도 존재

이재명 정부의 AI 전략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은 높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 1. 실행 전략의 구체성 부족

과학기술인단체 과실연은

“기술 이전, 실증, 사업화 간의 유기적 연계에 대한 전략이 부족하다.”
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2. 온플법(온라인 플랫폼법) 우려

AI 플랫폼 기업들이 규제에 의해 위축될 수 있고,

“글로벌 기업과의 역차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온플법이 플랫폼 기술 발전을 막는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정교한 설계가 필요합니다.

🔹 3. 인프라 운영 투명성과 윤리 문제

  • GPU 인프라 및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확보 문제
  • AI 윤리 기준과 안전 규제의 법적 근거 미비
  • 민관 역할 분담의 명확화 필요

📢 글로벌 협력도 강화 중

오픈AI의 최고전략책임자 제이슨 권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당일,

“모든 국민이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오픈AI도 이 여정에 함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국의 AI 정책이 국제 협업 체계로 확장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  'AI 강국'으로 가는 길, 지속적 실행이 관건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은 100조 원이라는 상징적인 규모와 국가 주도의 전략적 접근이라는 점에서 그 자체로도 의미가 큽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실행력, 법제도 정비, 민간과의 파트너십 구축이 병행되지 않는다면 목표 달성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세계는 지금 AI 전쟁 중입니다.


한국이 이 흐름 속에서 **‘모두를 위한 AI’, ‘소버린 AI’**라는 이름으로 포용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잡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