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정규 시즌 우승팀이자 통합 챔피언이었던 LG 트윈스가 2025 시즌에는 초반 안정된 전략으로 1위를 유지하다가 4월부터 현재까지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하며 2위로 추락했습니다. 팬들의 우려가 현실이 된 지금, LG 트윈스의 부진 원인은 무엇일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투수진, 타선, 수비력 세 가지 측면에서 LG 트윈스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전망까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1. 투수진 – 철벽 마운드는 어디로?
🔻 외인 선발진 흔들림
- 6월 18일 치리노스가 초반부터 난조를 보이며, NC 타선에 무너진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 6월 17일 에르난데스는 1회 헤드샷으로 퇴장되며, 갑작스런 불펜 가동으로 선발야구가 무너졌습니다.
- 이외 선발진의 구위 저하와 제구 불안도 함께 드러나며, 전에 없던 균열이 생겼습니다.
🔻 불펜 운용 과부하
- 선발진이 제 몫을 못 하자, 불펜 투구 횟수 증가와 구위 저하가 동반되고 있습니다.
- 특히 주축 불펜인 장현식, 박명근 까지 흔들리면서, 후반 운영에서 불안 지표가 뚜렷해졌습니다.

😥 2. 타선 – 작년보다 날카로움이 떨어졌다
🔻 장타력·결정력 감소
- 6월 들어 중심 공격수들이 공격 임팩트를 줄여, 기대 이하의 결과물을 내는 상황입니다
- 경기당 득점력도 감소하며, 득점권 타율이 리그 중하위권으로 처져 있습니다.
- 문보경, 오스틴의 타격 부진, 오지환 슬럼프로 인한 2군 강등!
🔻 라인업 균형 붕괴
- 좌타 위주의 라인업으로 인해, 상대팀이 좌완 맞춤 전력 투구를 펼치기 용이해졌습니다.
- 결과적으로 타순 유연성 및 상황 대응능력이 약화된 상황입니다.
🔻 좌우 밸런스 무너짐
좌타자 편중된 라인업으로 인해 상대 팀들이 좌완 맞춤형 불펜 운용을 쉽게 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우타자 부재로 인한 라인업 유연성 저하도 주요 요인 중 하나입니다.
⚠️ 3. 수비 – 실책이 승부를 갈랐다
🔻 초반 실책으로 자멸
- 17일,18일 경기에서도 수비 실책과 주루 판단 미스로 분위기가 흔들렸습니다.
- 내야의 송구 실수와 외야의 범위 축소로, 야수진 집중력이 저하된 모습입니다.
🔻 수비 지표 악화
- 팀 수비율 및 DER 하락이 눈에 띄게 증가했고, 이는 곧 경기 결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리그 최정상급 수비”라는 평가와는 거리가 생긴 상태입니다

🔍 4. 현재 흐름 요약
- 치리노스, 에르난데스의 급격한 흔들림, 선발진 전체의 연쇄 부진
- 중심 타선의 장타·득점력 동시 위축
- 수비 실책 증가 → 주도권을 쉽게 내주는 결정적 악영향
이로 인해 LG는 시즌 2위로 급락하며 리그 중반의 중요한 전환기 국면에 놓였습니다
🛠 5. LG트윈스가 시급히 점검해야 할 3가지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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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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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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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회복 or 구원진 보강 → 유영찬, 이정용 군제대, 함덕주, 김강률 부상 복귀 순차적 이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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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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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선수 컨디션 회복(오진환 2군에서 1군으로 복귀) + 우타자 조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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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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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훈련 + 포지셔닝 데이터 활용으로 실책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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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LG 트윈스, 지금은 변화를 줄 시점!
‘1강’으로 치솟던 LG 트윈스의 흐름이 한순간 흔들렸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충분한 회복 여력과 전력 보완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어, 냉정한 내부 진단과 전략 수정만 이뤄진다면 재도약은 충분합니다. 투수진들이 뎁스가 한 층더 강화가 되고 있으며, 슬럼프 부진 사이클은 이제 다시 회복 단계에 진입하면 1위 수성 복귀는
시간 문제로 생각됩니다.
